2023년 4분기 일본 드라마
ONE DAY ~성야의 소동~(ONE DAY~聖夜のから騒ぎ~)
▶주연 : 니노미야 카즈나리 X 나카타니 미키 X 오오사와 타카오
▶방영일 : 2023.10.09 ~
줄거리
▶ 도망범, 보도 캐스터, 고고한 셰프. 크리스마스이브, 세 사람의 인생이 운명적으로 엇갈리기 시작한다!
12월 24일 자정, 요코하마. 크리스마스이브에 방문한 사람들의 들뜬 발걸음, 자정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떠들썩하다.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노래, 연인들이 모이는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조명이 비치는 붉은 벽돌 창고(요코하마 관광 명소). 찬란한 빛에 그늘이 숨듯이 요코하마에서 총살 사건이 발생. 혐의자로 체포된 것은 기억이 상실된 남자(스구로지 세이지/니노미야 카즈야). 예상치 못한 곳에서 눈을 뜨자, 눈앞에 머리에 총을 맞은 사체가 누워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요? 내가 이 남자를 죽인 건가...?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던 중,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려온다. 떨어져 있는 휴대폰에는 "빨리 도망쳐!"라고 들리는 남자의 목소리. 이렇게 하여 경찰에게 쫓기는 도망자가 된 세이지는, 잃어버린 기억을 쫓아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다시, 희미해지는 기억 속에 소중한 사람과의 약속이 있어서...
같은 시간 크리스마스 저녁 준비에 정신이 없는 신중하고 고집 있는 고고한 셰프 타치아오키 토키오(타치아오키 토키오/오오사와 타카오). 요코하마 칸나이 일대에서 사랑받는 3대째 운영 중인 대대로 내려온 레스토랑으로 초대의 무렵부터 80년간 계승되어 온 비법 소스를 찾아서 멀리서 찾아오는 팬도 적지 않다. 아내를 잃은 후에, "두 번 다시는 누군가 사랑하는 일은 없겠지"라며 고독한 인생을 살아왔는데, 딱 한번, 첫눈에 반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도 한눈팔지 않고 일에 몰두해 온 토키오. 그날도 크리스마스이브 예약은 만석으로 아침부터 재료 준비 작업으로 급급했는데, 갑자기 가게로 낯선 남자가 침입했는데...
그 무렵, 사건 현장으로 향한 지방 방송국 "요코하마 TV" 보도 캐스터 쿠라우치 키쿄(쿠라우치 키쿄/나카타니 미키). 이상적인 보도를 계속해서 추구하며 자신이 기획하여 만든 프로그램 "일요 NEWS11"을 5년간 캐스터로서 떠맡아왔다. 그러나 갑자기 프로그램 중단 통보를 받고 요리 프로그램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 사랑도 떠나보내고, 사생활도 즐기지 않고, 일만 하면서 살아온 그녀는 처해진 참혹한 현실. 냉정한 통보에 납득할 수 없으나, 결심을 하고 "마지막 사건"을 쫒는다. 독신으로 지내온 그녀의 마음속에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었다.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는 3명의 인생. 관련이 없어 보여도 세 가지의 이야기가 어떻게 엇갈리고, 어떤 엔딩을 향해 가는지 놓치지 마세요!
크리스마스이브에 일어난 일을 4분기 월요일 9시 드라마 "ONE DAY~성야의 소동"은 10월부터 시작됩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끝날 때쯤, 그들은 어디서 누구와 있을까요? 로맨틱한 계절에 딱 어울리는 미스터리와 사랑과 기적의 이야기 결말을 지켜봐 주세요!
출연자 코멘트
▶ 니노미야 카즈나리 코멘트
이번 작품 섭외받았을 때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구성이 엄청 특이하다고 할까, 솔직히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유형의 드라마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부 말이 안 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웃음) 시청자분들이 보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되어있고, 저도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획을 들었을 때에는 "그런 일이 가능할까?"라고 내심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웃음)
월요일 9시 드라마 첫 주연입니다. 각오를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마츠모토(준)씨가 주연을 했던 월요일 9시 드라마("여름의 사랑은 무지개색으로 빛난다")에서 딱 한 장면 조명 스탭 역할로 출연했던 것이 월요일 9시 드라마 경력이네요(웃음). 이번에는 주연을 맡게 되어서 정말로 너무 감사합니다. 그룹에서 활동할 때는 월요일 9시라고 하면 연애 드라마가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는 아무튼 재미있고, 아무도 본 적 없는 것을 방영하게 되었네요. 이 드라마도 3개의 스토리가 얽혀있어서 혼자서는 풀 수 없는 작품이고, 시대의 변화도 느낄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오사와 씨, 나카타니 씨와 공동 출연에 대해 심경을 말씀해 주세요.
두 분 다 TV나 영화에서 계속 봐오던 배우분들이어서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다만, 드라마 전체 내용은 1개인데 3개의 드라마를 찍고 있는 듯해서 어쩌면 만나지 못할지도...(웃음). 만나는 순간은 특수한 상황일지도 모르겠네요. "저쪽 내용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지?"처럼 두 사람의 상황을 궁금하면서 제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신선하고 순수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기를 할 때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복선을 어떻게 표현해 나갈지 등 스즈키 감독과 상의하고 의논하면서 작품에 임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역할에 몰입할 때도 그렇지만 후지 TV 연속 드라마가 너무 오랜만이어서 지금 상황에 겁을 먹고 있습니다(웃음). "백수 알바 내 집 장만" 이후 처음이네요! 모든 게 많이 달라졌습니다. 후지 TV에 돌아오게 된 것도, 연속 드라마를 처음부터 만들어 갈 수 있는 것도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크리스마스이브 하루를 어떻게 보내실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이 3개의 스토리를 들려드릴 테니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는 거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게 촬영할 테니 함께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나카타니 미키 코멘트
이번 작품 섭외받았을 때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동시에 평행선상으로 진행이 되면서 마지막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요약되는 흥미롭고,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월요일 9시 드라마 첫 주연입니다.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첫 드라마에 출연했던 게 월요일 9시 드라마였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30년의 시간을 지나 니노미야 씨, 오오사와 씨와 함께 주연을 맡게 되어서 벌써 설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잘 먹고 중간중간 잠도 자주 자고, 역할에 감정을 소중히 생각하며 연기하고 싶습니다.
니노미야 씨와는 첫 공동 출연, 나카타니 씨와는 "JIN" 이후 공동 출연입니다. 기대하고 있는 것들이나 심경을 들려주세요.
니노미야 씨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는 분으로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는 연기를 직접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니노미야 씨처럼 안정감 있는 연기가 가능한지 현장에서 배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오오사와 씨는 이번 작품까지 3번째 공동 출연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엄청 진지한 연기를 하는 분입니다. 이번에는 셰프를 연기하시는데 오오사와 씨가 요리를 하는 한결같은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기를 할 때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이제부터 받을 대본을 소중히 읽어서 처음으로 함께 일하게 되는 스즈키 감독님이 그리고 싶은 세계관에서 이야기의 "주민"이 되는 것을 명심하며 소중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도 마음으로부터 캐치볼 하는 것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크리스마스 이야기이지만 조명이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발악하고, 괴로워하고, 초조해하며 여러 가지 해프닝이 닥쳐옵니다. 그런 등장인물의 모습을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오오사와 타카오 코멘트
이번 작품 섭외받았을 때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내용을 들었을 때, 이렇게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한 작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도전하는 스탭과 배우분들과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배우 인생을 걸고 임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민폐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니노미야 씨와는 첫 공동 출연, 나카타니씨와는 "JIN" 이후 공동 출연입니다.
니노미야씨와는 작품을 같이 하는 게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정말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상급 배우로서 니노미야 씨가 출연하는 작품은 거의 전부 보았습니다. 드라마, 영화에서 대활약하고 계시고, 믿을 수 있는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나카타니 씨와는 마지막으로 함께 연기한 게 10년 이상되어서 엄청 설레고 있습니다. 그녀는 외모는 물론, 내면도 아름다운 분으로 연기에 대한 마음가짐도 깊고 신중하고 열심히 언제나 고민하면서 임하는 편이기 때문에 함께 있으면 자극이 되네요. 이번에도 셋이서 서로 자극이 되면서 새로운 시대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월요일 9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습니다.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제 드라마 데뷔는 월요일 9시 드라마 "너와 함께 한 여름"입니다. 처음 연기를 했던 게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지금 젊은 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일이라서 오랜 세월을 걸쳐서 저의 시조로 돌아올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저에게 있어서 집 같은 장소라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있어서 두근두근 설레고 있습니다.
연기를 할 때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시험 삼아 칼을 샀습니다. 다지기까지는 상당히 잘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한 양식당에 갔었는데 아는 분에게 부탁드려서 주방 견학을 하고 왔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웃음과 눈물, 감동, 그리고 새로운 일들 뿐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 하루를 3개월에 걸쳐서 연기하는 것도 도전했고, 니노미야 씨, 나카타니 씨, 저까지 셋이 사실은 얽혀가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꼭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말은 아직 모르지만, 해피엔딩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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