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글래스 하트 (グラスハート, 2025)

 

글래스 하트 (グラスハート)

"네 드럼 소리는, 심장을 때리는 것 같아."

 

▶ 주연 : 사토 타케루, 미야자키 유, 마치다 케이타, 시손 쥰, 스다 마사키
▶ 원작 : 와카키 미오 (若木未生)의 소설 '글래스 하트'
▶ 방영일 : 2025년 7월 31일 (Netflix 전 세계 동시 공개)

 

 

인트로

 

소속 밴드에서 억울하게 해고당한 대학생 '사이조 아카네'(미야자키 유). 좌절에 빠진 그녀에게 '록계의 아마데우스'라 불리는 고고한 천재 뮤지션 '후지타니 나오키'(사토 타케루)가 나타나 자신이 결성하는 새로운 밴드의 드러머로 스카우트하며 벌어지는 뜨거운 청춘 음악 스토리입니다. 천재적인 후지타니를 중심으로 데뷔 후 순탄한 활동을 이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텐 블랭크'. 그러나 밴드 멤버들은 각자 음악에 대한, 그리고 서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갈등을 품고 있습니다. 곡을 만들고 라이브 공연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아카네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주연 배우인 사토 타케루가 공동 총괄 프로듀서로 직접 기획에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들은 실제 라이브 연주를 위해 수년간 악기 연습에 매진했다고 알려져 리얼리티 넘치는 연주 장면을 기대하게 합니다.

 

등장인물

TEN BLANK (텐 블랭크) 멤버 프로필 요약

니시조 아카네 (西条 朱音)
포지션 : 주인공, 드러머
특징 : 본능적이고 주저함이 없는 연주 스타일로, 밴드의 핵심(要)으로 평가받는다. 원래 키보드 연주자였으나 이전 밴드에서 억울하게 해고된 후, 후지타니에게 드러머로 스카우트된다. 타카오카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이야기 후반에는 사카모토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한다.

 

타카오카 쇼 (高岡 尚)
포지션 : 기타리스트, 밴드의 최연장자
특징 : 밴드 내에서 가장 상식인 포지션으로, 생활력이 부족한 다른 멤버들을 챙기는 '엄마' 같은 존재다. 다혈질이지만, 그의 기타 연주는 '싸움을 거는 듯하면서도 어딘가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 후지타니와는 가장 오래된 사이로, 그의 음악에 필수적인 존재다. 천재들 사이에서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 여기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사카모토 카즈시 (坂本 一至)
포지션 : 키보디스트, 작곡 및 편곡 담당
특징 : '음악 오타쿠'로, 독학으로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갖췄으며 소리에 매우 민감하다. 심한 천식을 앓고 있어 원래 연주하던 드럼을 포기했다. 의사 집안의 압박 속에서 자라 내성적인 성격이다. 후지타니의 재능을 질투하면서도 누구보다 존경하며, 작품 후반에 아카네와 결혼한다.

 

후지타니 나오키 (藤谷 直季)
포지션 : 베이시스트, 보컬, 밴드 리더 겸 프로듀서
특징 : '록계의 아마데우스'라 불리는 천재 음악가. 14세에 데뷔한 신동으로, 음악에만 몰두하여 주변을 거의 신경 쓰지 않는 괴짜다. 사고 후유증으로 다리가 불편하다. 밴드 멤버 전원을 직접 스카우트했으며, 특히 자신과 다른 이질적인 사운드를 내는 타카오카의 기타를 자신의 음악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긴다.

 

출연자 코멘트

사토 타케루 (후지타니 나오키 역)

"20대 초반에 이 원작을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이 작품에 매료되었습니다. 이 '글래스 하트'의 영상화를 실현시킬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야자키 유 (사이조 아카네 역)

"오디션을 통해 이 역에 발탁되었습니다. 아카네라는 캐릭터가 가진 열정과 재능을 표현하기 위해 매일 드럼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