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분기 일본 드라마
최애가 상사가 되어서(推しが上司になりまして)
▶주연 : 스즈키 아이리 X 카타요세 료타(GENERATIONS)
▶원작 : 히가시유키 "최애가 상사가 되어"(DPN북스) / 만화 : 모리나가 이토
▶방영일 : 2023.10.04 ~
줄거리
▶무대 배우 키류 토마(카타요세 료타)가 갑자스러운 은퇴! 무대 토마가 최애의 회사원 나카죠 히토미(스즈키 아이리)는 슬픔에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최애"가 갑자기 히토미의 "상사"가 되어 나타났다! 토마는 타카기 슈이치라는 회사 사장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의상을 입지 않아도 뿜어져 나오는 기운에 그에게 접근해 오는 많은 여자사원들에게 상냥하게 행동한다. 히토미는 말을 걸 수 있지만, 최애가 눈앞에 있는 것 만으로 패닉이 되고, 무심코 무뚝뚝한 태도를 취해버린다. 슈이치는 그런 히토미에게 흥미를 가지지만, 토마=슈이치가 다가올 때마다 승천할 정도로 기쁘지만, 최애가 VR도 3D도 아닌 눈앞에 있는 현실을 좀처럼 받아들일 수 없는 히토미는 때때로 터무니없는 행동이 나와 버려서...!
최애와 오타쿠라는 벽을 극복하고 싹트는 사랑을 쟁취할 것인가!?
공감 가득한 롤러 코스터 지레큥 러브 코미디!
(※지레큥(줄임말) : 답답하지만 오히려 그 느낌에 심쿵하는 것)
출연자 코멘트
▶ 스즈키 아이리(나카죠 히토미 역, 히토미의 분신 "작은 천사" 역)
최애가 상사가 된다,라고 하는 리얼리티도 있고, 판타지 요소도 있는 원작. 굉장히 코믹한 장면과 감정이 흘러넘치는 장면의 밸런스가 절묘해서 단번에 읽어 버렸습니다. 옛날부터 "최애로 생각해 주시는 분" 입장에서 무대에 서 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이해할 수 있는 감각으로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2.5차원 무대"라는 세계이기 때문에 존재하는 룰 등은 섬세하게 연기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5차원 :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2차원)을 원작으로 한 작품을 무대나 뮤지컬(3차원)로 재현하고 있는 것을 뜻한다. 2차원과 3차원 사이의 의미에서 '2.5차원'이라고 부른다.)
이번에 연기하는 나카조 히토미는 29세의 일개미 회사원이지만, 최애가 활동할 때만 오타쿠 모드가 발동. 연기하고 있으면 즐거운 역할입니다.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면, 최애에 대한 감각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뜨거운 사랑을 품으면서, 가능한 멀리 서라도 최애를 널리 알리고 싶은 감각. 그리고 최애가 은퇴하는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저도 해산 등을 겪었기 때문에 팬분들이 이런 기분이었겠구나라고 생각하니 정말로 감사하다고 생각했고, 히토미의 대사에도 떨릴 정도로 공감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최애가 있는 생활>이라는 지금은 많은 분들의 일상에서 넘쳐나고 있는 세계관의 내용이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이미 "최애가 있다는 건 궁극의 사랑이구나"라고 느껴서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전력으로 키류 토마를 최애 하면서, 타카기 부장님을 지지하는 사랑에 투철한 히토미. 이후, 두근거리는 전개도 내 최애와 내가 이렇게 된다면...이라는 망상을 하면서 매주 기대해 주시면 기쁩니다.
▶카타요세 료타(키류 토마=타카기 슈이치 역)
"최애"라는 말이 핫한 지금, 타이틀부터 이렇게 충격이 있는 작품을 시켜 주셔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대본을 받기 전부터 원작 만화를 읽어보고 전개 속도와 재미에 빠져 빠르게 읽어버렸습니다. 이 재미가 드라마가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대본은 원작의 재미와 설렘은 그대로, 보다 인간미가 플러스되어 깊이 있는 스토리가 완성되어 드라마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내용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번에 연기하는 타카기 슈이치는 무대 배우로서도, 회사 부장으로서도, 굉장히 진지하게 일을 마주하는 프로페셔널한 이미지입니다. 남자다운 부분이 있어서 어떤 위험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맞서는 자세는 공감되고 존경합니다.
"최애가 상사가 된다"라는 꿈같은 상황에 지지 않도록 설레는 장면도 최선을 다해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싶습니다. 이런 부장이 있으면 좋겠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사무실에서의 행동도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 원작 2.5차원 배우 역할로 무대 장면 등도 있습니다만 제 나름대로 정보를 모아 리스펙트 한 연기를 하고 싶습니다. 전개되는 스토리는 웃음도 있고, 설렘도 있고, 애절함도 있는... 이 세계의 애타고 달콤한 스토리를 충분히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세상에 자신의 "최애"가 있으신 많은 분들이 보시고 최애의 입장이 되어서 봐주시면 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작자 코멘트
▶ 모리나가 이토(만화)
드라마화가 결정되었을 때는 굉장히 놀랐습니다! 꿈같은 이야기로 사실은 지금도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웃음) "최애가 상사가 되어서"로 데뷔해서 연재 시작부터 지금까지, "히가시 선생님이 써주신 매력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여,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작품을 즐길 수 있을까?"라고 오로지 그 생각만 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그렸습니다. 이런 멋진 기회를 준 원작 히가시유키 선생님, 담당자분들, 이 작품을 함께 만들어 주시는 분들,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호화스러운 캐스팅과 제작 스탭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최애가 상사가 되어서"가 만들어집니다. 드라마 특유의 표현이나 연출에 의해 만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주시면 좋겠습니다. 작품의 완성을 저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 히가시유키(원작)
편집 담당자로부터 메일로 드라마화 결정 소식을 전달 받았는데, 왠지 꿈같고 "드라마화!? 정말로 정해진 거야?"라고 좀처럼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몇 번이나 메일을 다시 읽고 있는 동안 이건 진짜구나 이해를 하고 서서히 기쁨이 북받쳐 올라왔습니다. 한밤중에 혼자서 승리 포즈를 한 것은 비밀입니다(웃음) 드라마 "최애가 상사가 되어서"는 최애가 있으신 분도, 없으신 분도 여러분이 즐기실 수 있는 러브 코미디입니다. 드라마를 보고 웃거나, 심장이 큐! 하거나, 또는 웃으면서 히토미와 부장님의 사랑에 행방을 지켜봐 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행복하게도 드라마 각본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제5화를 몸과 마음 전부를 걸어 집필했습니다. 배우분들의 연기와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정보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v-tokyo.co.jp/oshijyoushi/
▶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tx_osh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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